'4경기 연속' 실점 서울의 진단 "골, 어렵게 넣고 쉽게 내준다" [춘추 현장]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529/0000063037
서울 안익수 감독은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했어야 하는데 아쉽다"며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더 기쁜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이어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강원 FC전(0-1), 성남 FC전(0-1),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3-1)에 이어 김천전까지 실수로 실점을 내줬다. 반성해야 한다. 선수들은 팬들을 항상 두려워해야 한다. 서울이란 이름에 걸맞은 선수가 늘어나길 바란다. 지금보다 더 투쟁적이고 열정적이어야 한다. 김천전을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과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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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나부터 반성하겠다"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달콤한 열매를 함께 맛보는 팀을 만들기 위해 더 땀 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정이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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