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무거운 마음' A대표 향하는 나상호-황인범 "무승부 죄송하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21809
경기 후 6월 A매치 벤투호에 소집되는 나상호와 황인범이 홈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나상호는 이 자리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휴식기에 들어가 찝찝한 마음이다.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쳐 명단에서 빠지고, 이날 경기에선 후반 교체 투입되어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황인범은 "마지막에 실점하며 비기게 됐다. 팬들께서 주말을 기분 좋게 보내시도록 해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휴식기에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6월부터 이어지는 리그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 많은 분들 찾아오셔서 오늘처럼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오늘처럼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라며 무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23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된 조영욱도 비슷한 마음이었다. 그는 "아쉬운 경기 보여드려서 죄송스럽고, 6월에 긴 휴식기가 있는데 선수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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