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직관 후기
일주일 2번 연속 직관은 역시 좀 힘들다
후기 ㄲ
오늘 하 ..
선수들이랑 사진 찍고 기분 좋았는데 .. ㅜ
초반 경기 볼때 까지만해도
진짜 되겠다 싶었음
영욱이는 톱이 맞다고 제일 맞다고 느꼈지만
평소 경기를 보면 윙에서도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었음 하지만 체력탓인지 움직임이 썩 좋지않았어
본인도 끝나고 표정 안 좋은거보니 스스로도 알긴 한거같았음
동진이 톱이 활동량이나 비벼주는건 좋지만
역시 익버지 전술에 본인 장점이랑 잘 어우려지지 않는
느낌이들어 오늘은 특히 폼 자체도 안 좋아보이구
두번째 골 들어가고 벤치에서 엄청 좋아했던게
인상깊었다 지금 상황에 스스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할거같아 ㅜㅜ
오늘 기캡도 중거리 빵빵 때려서 좋았구
무엇보다 상민이가 잘해줘서 정말 내가 다 기뻣다 ㅜㅜㅜ
내가 원래 유망주들 좋아해서 청대나 올대 경기들 다 챙겨봐서 뛰는 선수들 많이 좋아했거덩 진야도 글코
첨에 우리팀 왔을때 반응이 갈렸던게 맘 쓰였는데
본인이 나름 증명하고 있는거같아서 다행
인범이는 좋은 장면 짧게 짧게 보여주긴했는데
몸이 아직 좀 안 올라온 느낌이 많이 보였어
상호도 좀 그래보였고 우리 공격진 자체가 팔로나
성진이 빼면 다 계속 갈려서 그런가 팔팔한 느낌이 안듬 ㅠ
차라리 영욱이를 오늘 왼윙에 넣지말고
성윤이로 시작하다가 상호랑 성윤이 바꾸고
영욱이를 동진이랑 바꿔줬음 어땠을까 싶었음
무엇보다 아쉬운건 다 이긴 경기를 !!!
막판에 화장실 갔다왔는데 올 때 골먹혀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었음 ㅠㅠㅠㅠ
어떻게 삼분 남겨두고 그럴수가 있냐 ㅠㅠㅠㅠ
다 이겼다 생각해서 맘편하게 갔다왔더니 .. 에휴
지지 않은건 다행인데 오늘 진거만큼 진짜
아쉬웠음 승점 3점 소중한데
이렇게 된거 휴식기동안 잘 충전하고 시작해야지
싶은데 공격수 애들이 하필 다 국대에 차출되서
이래저래 또 걱정이 든다.
쓰다보니 안 짧아졌는데
아무튼 좋기도하고 아쉽기도한 직관이였어
추천인 1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