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불장군’ 페레즈, 부산 이용해 대표팀에 숟가락 얹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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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 선수 장악에 실패했다. 최근 부진한 팀 성적, 분위기와 맞물려 페레즈 감독과 일부 선수가 다툼이 있었다. 한 선수는 컨디션이나 몸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었는데 몇 경기에서 제외됐다. 페레즈 감독에게 찍혔다. 어쩔 수 없이 출전시킨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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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사무국과 관계도 틀어졌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전력강화부장이 분위기 개선과 전력 강화를 위해 대화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페레즈는 극복할 수 있다며 이조차 거절했다. 페레즈는 ▲ 언론과 팬들의 목소리를 무시했다. 기자회견 중 한 언론사 A기자에게 ‘잠깐 나와서 얘기 좀 하자’며 공개적으로 결투(?)를 신청을 했다. 앞서 쓴 기사를 언짢게 생각해서 무례를 범했다. 이후 사과는 없었다. 오히려 구단 직원이 와서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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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레즈 본인이 위기를 직감했는지, 자신만의 ‘핫라인’을 통해 살려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한 사람이 벤투는 아니다. 본인의 또 다른 측근이 있다.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부산 감독직 유지’를 바랐다. 항간에는 지난해부터 계속 벤투 사단에 합류하겠다는 목표, 카타르 월드컵 동행까지 꿈꾼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항상 말로는 부산 구단에 애착을 갖고 있으며, 팬들을 위한다고 공개적으로 떠들었다. 그러나 실상은 그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급급했다. 부산을 이용했을 뿐이다. K리그와 한국 축구를 우습게 알았다.
아아...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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