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울산현대, K리그 풀 스타디움,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6&aid=0000122009
올해부터 선정 방식이 바뀐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울산현대가 수상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기존에는 기자단 투표 100%로 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에서 각 구단 활동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진행한다.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구단이 수상하게 된다.
합산점수 96.2점으로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울산현대는 해당 기간 ▲KT seezn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구단 자체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시즌2‘ 제작, ▲’Year of The Tiger’ 리브랜딩, ▲입단 오피셜을 통한 지역사회 및 명소 소개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를 차지한 FC서울(89.4점)은 ▲구단 자체 브랜드 '서울 1983' 맥주와 팝콘 출시, 3위 대구FC(57.1점)는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화보, 응원가 등을 팬들과 함께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 스타디움’상에는 FC서울의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선정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관리 주체인 서울시설공단은 K리그 경기장 최초로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잔디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수들이 최적의 잔디 상태에서 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 잔디관리 컨설팅 파트너인 삼성물산 평가 60%와 경기감독관 평가 4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추천인 89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