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 축구 꿈나무 나상호
광양중 나상호
유소년축구 한국대표 출전
칠십리배 우승 주역 MVP
축구를 좋아하지만 담양에는 축구를 육성하는 학교가 없어 화순 능주초교로 전학을 간 상호는 성실한 플레이와 노력하는 자세가 돋보이는 꿈나무다.
스피드가 좋고 생각하는 축구를 구사할 줄 아는 센스있는 선수다. 팀에서 공격의 핵이자 골잡이 역할을 하는 센터포워드를 맡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제8회 칠십리배 춘계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4골을 넣는 발군의 기량으로 능주초교를 팀창단 17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려놓다.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나 선수는 전국 유소년 상비군에 선발돼 제8회 일본 동해지역 유소년축구대회에도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상호의 기량을 눈여겨 본 광양중학교는 서둘러 그를 영입했다. 중학교에서 상호의 포지션은 게임메이커로 불리는 미드필더. 중원의 사령관으로서 게임을 이끌어가는 박지성과 같은 대선수를 꿈꾸며 오늘도 동계체력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나 선수의 부친인 나영채(43·수북면 풍수리)씨는 “축구를 좋아하는 상호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담양군민신문(http://www.newsd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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