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글] 기성용과 이청용과 구자철 선수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생각하면
기성용 복귀영입에 실패했을 때 사실 이미 이청용 복귀영입은 끝난 거나 마찬가지였지. 절친인 기성용이 좋지 않은 그림으로 복귀에 실패했는데 이청용이라고 갑자기 협상을 잘해서 복귀했을까? 오히려 뜻을 같이 하는 마음에서 서울로 안 돌아올 마음만 더 커졌을까?ㅎㅎㅎ...
그래서 기성용 복귀영입 실패 와중에 '기성용은 서울에서 유럽으로 이적하기 전 막판에 태업했지만 이청용은 그렇지 않았고 그래서 각별하다. 기성용 영입불발은 큰 타격 없다. 이청용이 그렇지.'라는 정신승리성 개소리를 보면서 굉장히 답답했는데. 이제서야 일반 서울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좀 기울이려나? 이제서야 다음 이 사태의 타겟은 쌍용이 아닌 주세종, 황현수, 오스마르라는 걸 좀 깨달았으려나?ㅋㅋㅋ...
3 스트라이크면 아웃이라는데 이미 일반 서울팬 중 누군가는 데얀, 기성용, 이청용으로 이어지는 생채기에 소금 뿌리기로 삼진 아웃을 선언했겠지. 이미 서울라이트의 '개국공신'이었던 회원분들, 서울팬이 된 지 10년이 넘어가는 팬분들 중에 '안녕히 계세요.'를 고하고 떠나간 분들을 보면서 나도 멀지 않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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