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연대는 왜 친 프런트적일까?
라는 질문을 간간히 해봤는데. 이건 그 사람들이 어용이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사람과 사람으로 만났기 때문이라 생각함. 우리는 3자에 의해서 소식을 듣고 감정없는 혹은 실수하지 않기 위해 고민끝에 추려낸 텍스트를 통해서 정보를 얻지만, 수호신 연대는 그들과 소통하여 이야기를 듣고, 기사로는 나오지 못하는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니까 - 실제로 얼굴을 보고 계속 소통을 해왔으니까 그들이 프런트를 이해할 수밖에 없는거 아닐까 싶어. 아니 이해는 고사하고 그들에게 결사적인 적대를 못하는거지. 그런거 아닐까?
그래서 수호신은 이해감. 앞으로도 섭팅을 위해서 구단과 조화가 필요할 것이고 더불어서 그간 친분도 쌓였을 테니까. 서로 삿대질 하면서 싸울 수는 없겠지. 근데 이게 이해만 가는거지 지지 혹은 그들의 태도에 동의하는 것은 아님.
지금 이 상황에서 수호신에게 바라는 것은 간담회가 개최되는 것. 그거 하나임. 뭐 플러스를 하자면 '서울을 위해' 에서 00아웃 혹은 퇴진을 외쳐주던가 혹은 걸개를 걸던가. 근데 이건 너무 큰걸 바란것 같고 앞에 쓴 글이랑도 대치되는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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