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울산을 선택한 이유
울산은 2018년 여름부터 이청용을 원했다. 가장 오랜기간 꾸준히 공들인 팀이다. 프리미어리그 클럽 크리스털 팰리스와 계약해지 후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빠진 이청용은 K리그 복귀를 추진했으나 친정팀 FC 서울이 미온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FC와 울산 현대가 관심을 보였고, 울산과 합의 단계에 이르렀으나 보훔이 관심을 보여 유럽 무대 재도전을 택했다. 울산도 이청용의 유럽 잔류 의지를 존중했다.
울산은 그 뒤로도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이청용에게 관심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보훔과 계약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2020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기간 보스만룰로 자유롭게 이적 팀을 알아볼 수 있었다. 중국 슈퍼리그 팀이 거액을 제시하며 관심을 보였으나 코로나19 문제로 성사될 수 없었다.
중동에서도 이청용에게 관심을 보냈지만 이청용은 중국행 무산 후 K리그 복귀를 우선했다. 꾸준히 관심을 보인 울산과 본격 대화를 나눴다. 보훔과 이적료 문제 협의가 끝나자 개인 조건 조율이 이어졌다. 울산은 강화 부장이 이청용과 메신저과 전화로 꾸준히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광국 울산 단장이 공개적인 인터뷰로 이청용을 원한다고 어필하기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나라도 울산간다ㅇㅇ
2018년에 보훔에서 제의 안와서 그대로 울산갔으면 그땐 북런트 진짜 팬들 분노 감당 안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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