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정신승리 썰 (개랑사망)
우리 회사에 저번주에 내밑에 신입여자애 한명 왓거든
면접때 내가 뽑았고 ㅇㅇ
그래서 다같이 회식때 서로 이야기하다가 남친이 있는걸 알앗거덩
남친은 수원산대서 그냥 그런가보다 ㅇㅇ했지
그러고 어제 나는 친구가 도이치모터스 직원이라 표 생겨서 개랑W석에서 직관했는데 (서울인거 티 안내고ㅇㅇ)
바로 앞앞열에 그 신입여자애가 남친이랑 개랑유니폼 입고 앉아있는겨 ㅋㅋㅋㅋ(백지훈 마킹인거 보니 꽤 오래전부터 팬인듯)
일부러 아는척 안하고 경기 봤지
짱욱이한테 한골 먹고 절망하더라고 아주 ㅋㅋㅋ
그러고 방금 출근해서 옆자리니깐
어제 잘봣다고 ㅋ 개랑이엿구나 ? 하고 놀리니깐
서울...이세요? 하면서 동공지진 일어나길래
아침부터 크게 웃어줬다
면접으로 개랑을 뽑았다고 좌절했다가
놀릴대상 생겨서 급 정신승리 풀충
월급날 + 개랑사망
아침부터 개운하구만
다들좋은하루보내라
북뽕에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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