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 올킬' 안익수가 직접 집필하는 '슈퍼매치 스토리'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83189
지난해 9월, 긴급소방수로 서울에 부임한 안 감독은 19일 1대0으로 승리한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원정경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슈퍼매치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프로축구연맹이 감독 관련 기록을 정리하기 시작한 2013년을 기준으로, 서울 또는 수원 감독으로 부임한 직후 슈퍼매치에서 3경기 연속 승리한 건 안 감독이 처음이다.
K리그 역사상 부임 후 특정팀을 상대로 3연승한 케이스 역시 드물다. 그런데 안 감독은 경기력을 넘어 높은 집중력과 투쟁심을 요하고 패배시 엄청난 후폭풍을 야기할 '고난도' 슈퍼매치를 싹쓸이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서울이 수원을 상대로 리그에서 3연승 이상을 기록한 건 2013년~2014년 3연승 이후 8년만의 일이다.
안 감독은 2010년 서울 수석코치로 팀의 리그 우승을 뒷받침했다. 누구보다 'FC서울의 가치'를 잘 아는 감독이고, 그 가치를 선수들에게 꾸준히 주입하고 있다. 또 서울이 새로운 스토리를 써내려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기사 원문 좋아요, 팬이에요 & 추천 좀.
화나요 찍힌 거 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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