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잔류? 카잔 복귀? 유럽행? 황인범 거취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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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황인범은 6월 서울과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시즌 승부처를 지나는 서울은 황인범을 잔류시키는데 집중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FIFA의 임시 규정 연장 가능성에 기대를 건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FIFA에 문의한 상태로 빠른 시일 내에 확인해서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들었다. 황인범 만의 문제가 아니니 빠른 답변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답변 내용에 따라 서울은 연장 임대 계약을 추진하거나, 최악의 상황에서는 카잔 구단과 직접 협상을 통한 임대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황인범의 유럽행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축구 선수들에겐 유럽 빅리그 진출을 꿈이다. 외신에서는 황인범이 독일, 프랑스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서울 관계자는 “구단이 파악하기로는 아직 황인범의 마음을 잡을 만한 오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언제든지 받을 수 있는 선수”라며 “황인범이 계약 당시 K리그에 계속 잔류할 때는 2022시즌 말까지 함께 하기로 큰 틀에서 교감을 가졌다”며 황인범의 잔류에 희망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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