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FA 황인범 잡아라!' 안익수 감독 "'가짜 수갑' 사서 채우겠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84109
안 감독은 "경기가 끝나면 남대문 시장에 가서 이미테이션 수갑을 하나 사서 채우려고 한다. 다 알고 계시지 않나요. 이런 시간을 통해서 좋은 추억과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디테일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축구 선배로서의 마음도 있다"고 했다.
한편, 서울의 의지는 더욱 단단하다. 서울은 지난 '슈퍼매치'에서 팬이 수원팬에게 폭행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영상이은 하루 뒤인 20일 커뮤니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영상을 보면 가해자로 지목된 수원팬이 서울팬을 들어 올렸다가 바닥에 내리꽂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울팬 주변에 수원팬들이 단체로 모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피해자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안 감독은 "그 내영은 사실 잘 듣지 못했다. 딱히 할 말은 없다. (다만) 스탠다드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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