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조금 속상해서 한잔하고 보니
시즌 중반까지 오면서 진짜 간만에 기대되는 축구를보고있구나 싶네
그만큼 물론 아쉽고 더 좋은결과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고
지금 울팀이 리빌딩시즌으로 봐야할지 아님 완성형이 다되가는 팀으로 봐야할지란 생각이 갑자기 스치면서
황새랑 둘리가 만든 무너진탑을 안익수감독와서 그나마 본드로 붙여서 급한불꺼놓으니
보이기에 탑처럼보여서 기대감이 생기지만 막상 속이 탄탄해지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했구나란 잡생각이 드네
현대가랑 개천이랑 뚜까패진못해도 잡고 우승이던 상스던 할수있다고 보이고 바래도
막상 무너진 탑의 속을 제데로 만들기에는 아직 리빌딩중이고 시간이 많이필요한거구나 싶다
그나마 겉이라도 팬들이 기대하고 응원하고 이길수있지않을까란 희망을 갖게해준 익버지랑 선수들한테 고맙네
몇년이 걸리건 간 서울이 강팀이고 상대 서포터가 서울이랑하면 비기기만해도 당행이다라고 생각할때가 올거라고 믿고 기다리고 응원해야지
다만 기캡 은퇴전에 무슨 컵이건 하나만 들었으면 좋겠다
우승세레모니하는 기캡 꼭 보고싶네
물론 오스 고캡 거기다 광민까지 함께할때...
타 유사팀에서 많이 쓰는말이라 하긴 싫지만
진짜 이사랑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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