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마음을 감안해 꾸준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소통할 것
. 2018년에는 하위권을 전전하다가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다. 서울 구단으로서는 충격이었다. 해당 관계자는 “당시 큰 타격을 입고서 내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해 팀을 추스리고 본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FC서울의 경쟁력을 회복하자’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팀을 리빌딩하는 과정에서 ‘쌍용’을 놓친 것이다. 패배감에 젖어 있던 팀 전체 문화를 바꾸는 과정에서 서울이 범한 실수였다. 서울 관계자는 “우선 팬들에게 실망준 게 제일 죄송스럽다. ‘쌍용’의 기량을 의심한 건 전혀 아니다. 일련이 과정에서 보인 팬들의 실망감을 부정하고 싶진 않다. 미워하는 부분도 알고 있다. 우리가 준비한 길을 차근차근 밟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며 “FC서울스럽게 바꾸는 과정이다. 지난해 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들의 마음을 감안해 꾸준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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