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결정 기다리는 FC서울, 30일로 일단 계약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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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황인범 측과 꾸준히 접촉하며 교감을 갖고 있다. 서울 관계자는 “큰 무대 도전 의지가 있는 선수 입장을 이해한다.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서울이 황인범과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는 7월15일까지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일단 서두를 이유는 없다. 황인범이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황인범은 지난 22일 울산 현대전에서 당한 오른손 손가락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해 지난 29일 열린 2022 대한축구협회(FA)컵 8강 K3리그(3부) 부산교통공사(3-0 승)와의 원정경기에도 동행하지 못했다.
황인범의 거취 고민은 길어진다. 매력적인 오퍼가 오지 않았다는 분석이 많다.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빅리그 도전이 대표팀 내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부담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황인범에겐 일단 서울과 계약한 뒤 8월말까지 이어지는 유럽 여름 이적시장 분위기를 보는 선택지도 있다. 키는 황인범이 쥐었다. 서울은 황인범 잔류가 무산될 경우에 대비해 다른 전력 보강 카드도 준비하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거냐 북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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