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박동진과 22년 박동진의 차이점
19년때보다 공격수로서 경험도 더 쌓이고
2부지만 상무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줬고
(그래서 노리는 팀들도 있었고)
그러다
다시 주전 복귀해서 기대가 컸는데
대체 왜 이럴까 싶은데
딱 찝어서 말하긴 어려운데
여전히 골대앞에서 얼거나 긴장하진 않지만
예전엔 언더독의 간절함 절박함이 느껴졌다면
지금은 그거보단 좀 폼을 부린다고 할까
시선을 의식한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 든다
이젠 공격수 짬밥도 차고, 영입제안들도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는데
득점도없고 찬스도 놓치니깐
그런 모습이 좋지 않게 보이는게 어쩔수가 없다
나는 여전히 동진이 계속 우리랑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서울에서 폼 다시 회복하길 바라는데
그러려면 공격수 포변했던 19년처럼
절박하고 간절한 모습 보여줬음 좋겠다
욘스가 동진이 이뻐라 했지만
골 넣어도 엉덩이 걷어차고 그랬잖아
아마 계속 낮은 자세로 분투노력하라는 뜻이었을거다
동진아 좀 잘하자
다음 출전때 골은 못넣더라도
낮은 자세로 너의 투지를 보여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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