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팬 폭행 그 후…가해자, K리그 전 구장 영구 출입 정지 징계 유력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861710
프로축구연맹은 해당 폭행 사건과 관련된 영상과 경위서를 받았고, 사무국 차원에서 징계 수위를 고민해왔다. 일단 상벌위원회(상벌위)에 회부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연맹 관계자는 “빠른 조치를 취하려 노력했으나 더 근본적인 징계와 조치에 대해 고민했다”라며 “다만 상벌위에 회부됐을 때는 징계가 한정되는 부분도 고려했다. 해외 사례도 검토를 거쳤다”고 밝혔다.
고심을 거듭한 끝에 연맹은 가해자에게 K리그 전 구장 영구 출입 정지 징계를 내릴 것이 유력하다. 연맹은 수원에 가해자의 신상 제출을 요구했고, 해당 조치에 대한 동의를 받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연맹은 이와 같은 절차를 수원에 의무 부과할 예정이며, 가해자가 가입된 서포터즈 소모임에 대해서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축구연맹은 최종 결정을 내린 뒤 통해 이번 주 내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추천인 160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