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은 그 가증스러운 주둥이를 닫아라
피해보신 서울 팬분에게 죄송하다고?
너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수원의 주장으로서
네가 몇년간 아주 자랑스럽게 차고 다니던
그 '북벌' 완장.
서울을 '북*'라는 멸칭으로 부름으로써
수원 팬들에게
서울과 서울의 팬들은
윤리적으로 그릇된 이들이니
정벌하고 징벌함이 마땅하다는
비뚤어진 인식을 만들어 준
그 완장.
그 같잖은 완장이 폭행범이
무고한 어린 학생에게
거리낌없이
아무 이유없는 폭력을 행사할 수 있게 만든
왜곡된 도덕적 윤리적 원천이 되었다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 보았느냐.
당연히 안 해봤겠지.
그 정도의 윤리적 감수성이
있는 이였다면
애초 너희 프런트가
북벌 완장을 내밀었을 때
이런 완장은 찰 수 없다고
거절했었겠지.
그러니 닥쳐라.
너의 가벼운 혓바닥으로
너의 잘못은 결코 가리워지지 않는다.
폭력의 씨앗이 자라나
타인을 타격하는 야구 방망이가 되어
휘둘러질 때까지
너는 그동안
기꺼이 물이 되고 거름이 되고
햇빛이 되었으니
너는 한낱
폭력의 잉태자일 뿐.
그러니
그 더러운 주둥이
제발 닥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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