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나 해설위원들도 존나 너무하네
지금까지 올라온 기사들이나 오늘 올라온 달수네 것을 포함한 영상들 보면 죄다 서울이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구질구질하게 굴지 말라같은 뉘앙스로 말을 하는데, 도대체 왜 그래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프런트가 잘못한건 거만하고 구시대적인 협상 태도와 그들의 언행이지 위약금 계약을 철저하게 이행한게 문제가 아님. 근데 이 계약에 대해 제대로 작성한 기사가 몇이나 되었음?
구단에서도 말했지만 구단은 기업같은 존재임. 기업이 왜 금전적 손해를 보면서 타 경쟁기업의 이득을 위해 양보해야하는데?
까놓고 이번에 리그 판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포기하라는 사람들 중에 우리 연고문제로 두들겨 맞을 때 서울 공동화 정책에 대해 정확히 핀트 잡아서 글 써준 사람 있음? 한 팀이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경기장 방화 당하는 등 온갖 수모 다 겪을 땐 한 마디도 안하더니 이제 와서는 무슨 리그 판을 위해서 양보하라는 건데?
그렇게 리그를 생각한다는 놈들이 매북애들 처벌 ○○○이 해서 덕분에 우리 16년 우승 가짜우승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 강력하게 말한 언론 있음? 오히려 '승점 삭감은 우리를 흔들지 않았다' 같은 기사나 쳐 내놓곤 무슨 이제와서 리그 판을 생각하는 척 하냐?
진짜 리그 판을 생각한다는 그들의 의견에 존나 박수를 보낸다. 아주 k리그 정의의 사도들 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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