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아웃] VAR 판정에 5분… 느릿느릿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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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웃] VAR 판정에 5분… 느릿느릿 K리그

심판 재량으로 5분가량 걸리면서 흐름 끊겨... FIFA 추산 평균은 70초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FC의 프로축구 19라운드 경기.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7분, 대구의 스즈키 케이타가 수원 페널티박스 안에서 같은 팀 홍철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대구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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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는 데에 평균 70초가 걸린다. FIFA는 이마저도 길다고 보고 판정 시간을 20~25초대로 단축하기 위해 심판의 눈이 아닌 카메라가 먼저 오프사이드를 가려내는 기술을 카타르 월드컵에 도입하기로 했다. VAR이 길어져 경기 흐름이 끊기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현재 K리그에선 심판의 비디오판독 시간에 제한이 없다. 심판 재량에 따라 판독을 길게 하고 추가시간을 부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