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날만 나타나는 이상한 ○○○들 빼고 일희일비라이트 안하고 싶은 사람 런닝머신에서 봐라 개추한다!
선수들 입장하고 모일때 가볍게 스트레칭 시작
휘슬과 동시에 나도 런닝머신 시작
하프타임때 페이스 천천히
후반 종료 휘슬과 동시에 런닝머신 끝내고 샤워하고 나오면 좋음
장점
- 함께뛰자 서울 외칠 명분이 생김
- 선수들 압박할때 같이 뛰는 느낌이라 더 몰입 됨
- 경기 봐야해서 런닝머신에서 풀타임 채우기 전에 내려올 생각을 못 해서 의지박약한테 강제로 운동 가능
- 경기 후반 갈수록 화나도 내가 힘들어서 설라에서 욕 배설할 힘도 없음
- 경기 끝나고 빡쳐도 샤워하면서 감정 좀 가라 앉힐 수 있음
- 성윤이 쥐 날때 나도 쥐날거 같아서 욕 못함
단점
- 헬스장에서 이상한 시선 느껴지는 기분 (저사람 서울fc 보나봐, 박주영 뛰나?, 토토하나?) 괜히 나혼자 눈치보는거긴 함
- 영욱이 골대 맞출때 아까워하며 넘어질 뻔함
- 매스타보 골 넣을때 헬스장인데 육성으로 욕할 뻔함
- 기캡 골대 맞출때 또 빡쳐서 순간 넘어질뻔
- FA컵에서 연장가면 ㅈ댈수도
어쨌거나 경기날 갑툭튀하는 ○○○들 제외하고 일희일비 고치고 싶으면 런닝머신 관람 한 번 추천한다.
추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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