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보러 간 썰 마리노스
윤일록 좋아했어서 2018 마킹 생각하다가 슬슬 루머 나오고 그러길래 이 참에 그러면 2017 이적 확정 되면 2017에 마킹하자 결정하고 오피셜만 기다림
그러면서 풀패치+윤일록 마킹지 주문해놓고 기다리다가 그러고 있는데 딱 2017 겨울에 마리노스 오피셜 뜨자마자 , 현장수령 주문해둔거 윤일록 마킹하러 팬파크 가서 마리노스 행 오피셜 뜬 날 오후 저녁에 마킹찍음
그러고 한 일주일뒤에 요코하마 도쿄 여행겸 가서 닛산 스타디움 가고 , 샵 가서 마킹하려는데 마킹해서 받으려면 2주 걸린다길래 못사고 , 그 해 여름 반년만에 또 여행겸 요코하마 도쿄 감
마침 마리노스 스토어가 현장 마킹이 가능해진 공지를 보고 기분좋게 도착함 닛산 스타디움
가서 이번엔 사려고 마음먹고 갔는데 하필 그 날 내 사이즈의 마킹 사이즈가 품절...유니폼 사이즈마다 마킹 사이즈가 각각 있는거에 신선했음 충격적,
어떡하지 싶던 중에 거기 계시던 일본인 아마 마리노스 팬분같은데 카모샵 요코하마 몇 지점에 나 대신 연락을 돌려서 어렵게 윤일록 마킹지 재고 하나 남은 곳을 찾으시더니 자기 이름으로 예약해주셔서 감사하게도 그 지점에 가서 풀마킹 함 (어웨이는 카모샵 도쿄 요코하마 다 품절)
그때 마리노스 스토어에서 선수 개인 굿즈 (키링 머플러 유니폼인형 등 윤일록 굿즈들) 쓸어담고 왔는데
그 분이 그러고 서울에서 윤일록 보러 왔다는 말에
요코하마 직관 날 티켓도 사주시고 그 전 매치데이 매거진 같은 매치잡지에 윤일록 모델이던 경기 책자도 두개나 주셨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난 혹시 몰라서 챙겨간 서울 머플러 드렸음
길어졌네 쓰다보니까 쨌든 감동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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