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적으로 이적에 대해서 종합하면 이거네
<겨울이적시장>
용병쿼터 2개가 비었고
1. 지동원, 조영욱, 김신진으로 톱은 구상을 마침. 지동원이 건강하면 용병급 선수니까. 그래서 남은 한자리는 조영욱이 톱으로 올라간 자리를 메꿀 윙포워드로 벤을 영입함.
2. 용병쿼터 한 자리는 오스마르빼고 이한범 이상민 강상희로로 불안했던 수비수를 쓰는데 할애했음. 현수가 확신이 없었어서
-> 여기까지는 납득할만한 영입알고리즘 ㅇㅇ
<시즌 시작~여름이적시장 전>
3. 지동원이 부상을 당했고 판매하려던 박동진을 잡아 부랴부랴 재계약함.
-> 히카르도를 내보내거나 용병 쿼터 자리가 빈 게 아니었으니까 이것도 납득가능. 이때 공격수를 사려면 용병 중 누군가와 계약해지를 해야했음.
4. 히카르도는 결국 몸의 이상이 있어 예기치 못한 변수로 팀을 떠나야 했음.
5. 벤은 예상과 달리(?) 기량 미달이었음.
-> 아직 현수에 대한 의문부호가 사라지지 않았으므로 히카르도 대체자를 구하려 함. 거기에 한범, 상민이도 부상이었음.
-> 여기까지도 이해가능. 수비 뎁스가 있긴 하지만 불안한 수준이었으니까
<여름이적시장>
6. 벤 대체자로 아쿼를 다시 알아봄. 다행히 성진이가 성장해서 단기로 스쿼드 채워 줄 선수가 필요했음.
-> 오가와(혹은 다른 아쿼) 영입준비 착착착 진행함
7. 현수가 돌아왔는데 훈련에서 폼이 상당했음. 이상민, 이한범도 빠르게 부상을 털고 합류함.
-> 수비수가 우선순위에서 필요치 않아짐. 이제 공격수로 영입선회 하지만 중간에 일련의 과정때매 꼬여서 착수가 늦어짐.
사실 다 따지고 보면 나름대로 다 판단에 대한 근거는 확실했다고 봄...
결론적으로 지동원 부상이 가장 큰 스노우볼이었던듯 히카르도 나갔을 때 수비도 뎁스가 양에 비해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고 상황이 달라지니 다시 공격수로 선회한 것도 잘한 거고
어쨌든 결론은 뭐다? 이제라도 필요하니까 제발 성공하자... 가성비든 뭐든 일단... 성공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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