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첼리스의 장단점이 황현수랑 겹쳐 보이는데 기분탓인가
파이터형 중앙수비수. 다이나믹한 태클이나 몸을 직접 부딪히는 수비에 강점이 있고, 키는 184cm로 센터백치고 큰 편은 아니지만 위치 선정과 몸싸움이 좋아 공중 장악력도 좋은 편이다. 뮌헨 초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주 뛰었던 만큼 볼 운반 능력에도 일가견이 있다.
반사신경이 둔하고 발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9] 볼 운반은 준수하나 본인이 수비 라인을 리드하고 거기에 맞춰 패스를 적절히 배급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점 역시 한계. 거기에 기복이 심하고 잔실수가 잦다는 점도 문제. 컨디션이 좋을 때는 상대 공격수들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가 되지만 못 할때는 본인이 경기장에서 지워진다(...).수비수가 경기장에서 지워지면 어쩌자는거야 Damn It 첼리스
잔실수가 많은 점 때문에 FC 바이에른 뮌헨 시절 초창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나섰다. 잔실수를 해도 뒤에 커버를 해 줄 수 있는 수비수들이 있고, 어느정도 볼순환에 기여해 줄 수도 있고, 순수한 수비력 자체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홀딩 미드필더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본인이 중앙 수비수로 뛰고싶어하는 성향이 강해서 몇 차례 이적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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