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게 알고 싶은 것과 구단에게 원하는 구체적인 행동
- 일단 본인도 기성용 영입을 하면 솔직히 모든 것이 끝나는 시국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제 2의 이청용, 제 2의 아디와 몬친이 나오지 않기 위해 현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책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함.
1. 구단에게 알고(확인하고) 싶은 것 1가지
거듭해서 나오는 구단과 선수간의 마찰, 사실상 구단이 선수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누가 그랬으며 왜 그랬고 언제 멈출 생각이냐..!
- 사실 이 대목에선 '왜 싸가지 없이 협상을 하냐' 라고 말하고 싶음. 김주영부터 시작해서 몬친 - 고명진 - 이청용 - 기성용으로 이어지는 서울을 떠난 선수들을 보면 설사 소문이라도 북런트의 태도 문제가 대두됬다는 건 다들 알거임. 그러나 이를 질문했을때, 분명하게도 두루뭉실하게 대답할 것이 뻔하니 다른 방향으로 질문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가령 우린 최선을 다했다, 의도가 아니였는데 선수가 그렇게 받아 드렸다, 죄송하다 시정하겠다 등등) 더불어서 기성용 영입할 마음은 있어냐고 물어봐도 보나마나 있었다고 넘길 가능성이 있으니 더 확실하게 대답해야하는데(저희는 놓여있는 상황속에서 최선을 제시했고..) 이를 걲어서 물어보는 방법은 나는 잘 모르겠으니 다른 분들 고견을 따르고 싶음.
2. 구단에게 원하는 구체적인 행동 1가지
- 사실 직접 '해명'이라는 단어가 더 정확하나 워낙에 해명이라는 워딩이 강하기도 하고 더불어서 그놈의 '소통'을 좋아하시는 북런트니 그 단어씀. 사실상 이 행동은 받아드려지지 않을 확률이 높을 듯.(아무리 생각해도 좋은데..) 본인은 이 모든 사건이 팬, 즉 소비자를 완벽하게 배제한 것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구단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이에 응답할 수 있는 오피셜적인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더불어서 청원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이전보다 언론의 압박도 가해질 수 있을 것이고 지금것 보여준 구단의 불성실하며 신비주의적인 운영태도가 고쳐질 수 있다고 생각함. 이 이야기는 우스겟소리로 전서사에서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능성은 낮지만 만들어지면 진짜 좋을듯. 물론 구단이 이를 받아드린다 해도 거쳐야될 수많은 논의와 규정 개정이 필요하겠지만은..
- 청원은 (1) FC서울 공홈에 가입된 사람만 가능하고, (2) 청원 응답은 2~3천정도 (이부분은 잘 모르겠네 - 기성용 사가때 빡쳐서 나온 온라인 팬수가 저정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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