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참여랑 선거랑은 많이 다르지...
열심히 댓글로 적고 있었는데 글삭해서 그냥 새로 쓸게
1. 선거일 근로기준법 10조에 의해서 휴일로 인정됨. 그러나 간담회는 그런 거 없음
2. 선거는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무때나 참여가능. 그러나 간담회는 시간 정해져 있음
3. 투표소는 교통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동네마다 투표소가 선정되어있음. 지난 간담회(좌담회 아님)는 장소조차 정해지지 않음.
4. 이래도 저래도 일정이 안 맞는 사람들에게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능한 사전투표가 있어.
5. 선거일은 30일 전까지 공고해야함. 그러네 간담회는 일주일 전, 좌담회는 바로 전날에 공고했어. 나는 보지도 못했음...
다만 비유가 안 좋은 것과는 별개로 나는 원 작성자의 의도에는 적극 공감해. 북런트를 압박하기위에서는 우리도 시간을 투자해서 나서야 하고 그 점은 지난 간담회를 신청하지 않은 나도 할 말이 없어. 화요일 온라인 공청회에도 내가 야근을 하고 있을지 집에서 편안히 볼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집이든 회사든 어디든 밖이면 데이터 요금 감수하고 폰으로라도 참여하려고 해. 그래야 뭐가 바뀌지.
여튼 원 작성자가 맞는 말도 많이 했는데, 비유하고 말투가 너무 구려서 반박하다가 날라간 게 아까워서 여기다 써 봤어. 진정하고 말을 가다듬어서 쓰면 오히려 더 다른 사람들을 잘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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