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라도 떠날 수 있는 황인범, 서울 "특별한 인연 아닌가"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371302
황인범 입장에선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 그는 유럽 팀을 물색하며 한 단계 높은 무대를 찾았다. 이 와중에도 서울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유지했다.
서울과 황인범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럽에서 선수가 만족하는 제안이 올 경우 언제든 떠날 수 있다. 서울 관계자는 "한 달 뒤라도 황인범은 떠날 수 있다. 선수 발전을 위해서 조건 없이 유럽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서울이 동행의 끝이 불투명한 황인범과 다시 손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 관계자는 "특별한 인연 아니겠는가?"라면서 "서울 축구 색채를 가장 잘 구현하던 선수다. 팬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고 황인범도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 또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에도 중요한 자원이 아닌가. 못 뛰는 경우가 생겨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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