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축에도 쐈다!" '서울人범' 황인범, 재계약과 함께 미담 추가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93453
'황인범 FC서울 오피셜' 하루 전날인 15일 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파주NFC에 소집된 여자축구 A대표팀에선 또 하나의 '황인범 미담'이 전해졌다. 황인범은 지난달 말, FC서울과의 임대 계약이 만료된 후 동아시안컵을 앞둔 대한축구협회과 벤투 감독의 배려로 파주NFC에서 나홀로 체력 훈련을 꾸준히 이어왔다.
마침 파주NFC엔 여자 A대표팀과 함께 내달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서는 어린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합숙중인 상황. 여자축구 선수들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황인범은 생애 첫 세계대회에 나서는 고등학생, 대학생 축구 후배들을 위해 통큰 선물을 쐈다. 따뜻한 마음씀씀이, 남녀 축구대표팀을 넘나들며 누나, 여동생 '선후배'들에게도 사랑받는 이유다.
'지메시' 지소연(수원FC)은 "(황)인범이가 여자축구대표팀과 후배들 전체에게 커피를 쐈다"고 귀띔했다. "농담처럼 커피 좀 쏘라고 했더니 기꺼이 그러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주장 김혜리 역시 황인선 U-20 여자대표팀 감독에게 "(황)인범이가 여자축구 후배들 커피랑 맛있는 거 사주시라고 금일봉을 주고 갔다"며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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