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는길 와이프랑 기분좋게 내려오는데 뒤에서 검정색 티인지 유니폼인지 입고 위협하던 무리
오늘 직관갔는데 간신히 역전승 하고 기분좋게 경기장 나와서 집 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좀 딱봐도 놀리는 말투랄까
듣기 기분좋은 말투는 아닌 소리로
계속 뒤에서 내 등번호 마킹된 선수 이름 계속 놀리듯이 부르면서 위협하듯 계속 소리치더라
와이프 옆에있고 괜히 시비 붙을까봐 그냥 후딱 자리 떠나려는데 계속 따라오면서 내 등번호 선수 계속 부르면서 놀리듯이 오는데
속으로 기분 나쁘고 화는 나는데 와이프 옆이고 오늘 몸도 피곤해서 굳이 상대는 안하고 자리 피할 생각만했다
서울팬이면 ㄹㅇ 혐오감 심하게 올듯하다
얼굴 대강 기억하는데 서울팬은 아니길 빈다
참고로 그 무리들 검정색 티인지 유니폼인지 입고 있었어서 대구인지 서울인지까진 구분 못했고
내 마킹 선수가 서울에 중요한 선수라 놀릴거리도 없는 선수이긴해
참고로 첨에는 나 아닌줄 알았다가 계속 부르는데 뒤늦게야 주변에 서울 유니폼 입은 사람이 몇 없었고
부르는 선수 마킹한 사람이 나말고는 안보이더라
그래도 뒤돌아보니 내가 볼땐 암말 안하고 내가 갈길 가니까 계속 부르는 상황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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