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암 직관 후기 + 생일날
경기 끝나고 집 돌아오면서 손이 너무 떨려서 이제야 후기 써보겠습니다(일류 골 본 이후 팔다리가 덜덜 실제로 떨림)
먼저 생일날 이렇게 완벽한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쁘네요
수비는 불안한 면이 없지않았지만 실점 이후 잘 집중해주었고(같이 처음 직관하신 아버지가 저 2번=현수.. 쟤는 뭐하는 애냐를 너무 많이 하셔서ㅠ 수비 앞으로는 오늘 좋았을때처럼 집중!) 정말 실점 이후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고
공격은 정말 전반엔 좋은데 결정이 아쉬웠다가 황인범 나상호 일류첸코 투입 이후 경기력 미쳤다 하면서 골들을 지켜봤고 결국 그 미친 골을 보았습니다 와악 소리 밖에 안 나고 팔 다리가 후덜덜 떨리더라고요 진짜로...정말 최고였습니다
가장 놀란 2가지- 황인범이 진짜 공을 미치게 잘 차는 선수였구나 + 일류는 일류다..ㄹㅈㄷ 극장골 선물 당케!
반등합시다 서울! 화이팅~
추천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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