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친절하지 못한 좌담회 제안자가 아쉬워서 쓴다.
먼저 좌담회에 대해 온라인공청회에 대해 처음 들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시작할께
‘구체적인 행동을 위한 FC서울 팬 좌담회’ 이하 구행좌 과정공유
순서대로 링크글일 읽어보면 이해될거야.
2020. 3. 5
-.19시 33분 서울라이트 자유게시판에 의견 개진
https://fcseoulite.me/best/1164874
-. 22시경 댓글 의견에 따라 수호신연대 소속 서울아빠 회장 이유동님께 수호신연대에 공식 제안 요청
2020. 3. 6
-. 12:00 수호신연대 제안 수락 및 3/7 13시 사전미팅 확정
-. 15:00 전서사 풍삼님께 사전미팅에 전서사 참석 제안
-. 15:30 서울라이트 자유게시판에 사전미팅 공지 및 참석신청 제안
https://fcseoulite.me/free/1176011
-. 16:00 전서사 참여 수락
2020. 3. 7
-. 3/7 13:00 ~ 15:30 수호신연대, 전서사, 주최자인 나 이렇게 11명 토론
사전미팅 관련 내용정리
https://fcseoulite.me/free/1192000
부탁인데 꼭 한번 읽어주고 들어줘. 플리이즈~~
먼저 설라분들이나 수호신연대 분들에게 미안해
내가 더 자세히 설명을 했어야 했는데 서로 오해가 있었네.
간담회는 무엇이고 좌담회는 무엇인지 그리고 사전미팅은 무엇인지 주최는 누구인지
사전에 더 명확하게 알려주고 이해했는지 확인했어야 했는데 내가 불친절했던것 같아.
사과할께.
각각의 개념 정리가 명확하지 않다보니 설라에서 수호신연대에서 또 같이 토론했던 사전미팅에서 개념이 혼재하면서
각각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보니 해결된 부분도 있고 오해가 쌓이는 부분도 있고 각자 해석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
다시한번 사과한다. 모두에게 미안해~~
개념은 세번째 글에서 주최가 누구인지, 간담회, 좌담회를 설명했으니 넘어갈께.
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까 3/7 사전모임에 수호신연대에서 참여한 분들중 일부는 설라에서 주최가 되어서 제안을 준것이라 생각했나봐
설라가 주최라는 오해를 한거지.
물론 그 자리에서 내가
'주최는 설라가 아니다. FC서울팬들이 맹아적으로 제안한 방식이다.
좌담회를 실현하고 행동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를 설라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을 나누었고
준비위라는 아이디어가 나와서 수호신과 같이 할 수 있을까 해서 이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라고 명확하게 했지.
최초 제안자인 나는 상대적으로 좌담회에 대한 고민이 수호신연대분들 보다는 많았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말이야
그런 내가 미팅전에 더 자세히 설명하고 전했어야 했는데 못하다보니 사전미팅내에서 이해도가 달랐던것 같아.
그래서 페북 ‘FC서울지지자연대수호신’ 그룹에 어제 오늘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글이 올라온거라 생각해.
물론 나도 김주한씨 글(3/8 07시대 올라온 글), 조대현씨 글(3/8 22시대 올라온 글) 내용에 대해 아쉬운 부분도 있어.
내가 조금 더 친절하게 이후 미팅을 더 해서라도 설명을 했어야 했다는 자책감이 들어.
설라분들에겐 더 미안해
내가 개념 정리를 더 확실히 해서 글을 적어주고
더 적극적으로 제안자를 넘어 임시 주최자로 행동을 했어야 했는데
머뭇머뭇하다보니 설라분들이 오해를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다보니 수호신연대 운영진 글에 민감하게 반응하게되고 어제 오늘 퐈이야~~가 되어 버렸네.
제안자로서 사과도 필요하고 한번은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적었어.
자
그럼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3/7 ‘사전모임’ 신청자는 1명이었어. 신청했다 개인 사정으로 2시간만에 취소하게 되었어. 본인도 아쉬어 했지.
3/11 ‘예비실무진희망자모임’을 하려고 해. 현재 신청자 1명.
온라인실무자 참여 의사는 서울킹세종, 주멘교신자 2명 정도
급하게 ‘사전미팅’ 모임 공지가 나가고 ‘온라인 공청회’ 가 열리고 ‘예비실무진희망자모임’ 공지가 나간것 인정한다.
그런데 우리가 일정이 급하잖아.
3월 23~27 사이에 구단하고 있는 간담회가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있고(이건 내 생각이야 확정된건 없고)
그전에 수호신연대와 협의하고 협조하고 조율해야하는 물리적 시간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우리가 무얼 바라는지 구체적으로 생각을 모아본적이 없잖아.
시간적인 한계가 명확한 상황에서
진행은 해야하고 그렇다고 우리가 조직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럼 급해질 수 밖에 없는 거잖아
우리 현실은 현실로 인정하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리소스들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이잖아
온라인의 활동의 일부를 오프로 전환하려니 로드가 있는것을 부정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이럴때 더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자. 대책을 고민하자.
전서사 온라인공청회글이 인기글에서 시간이 지나 밀리면
글을 써서 언급해주고
3/11 ‘예비실무진희망자모임’ 글이 인기글에서 밀리면
'신청하자'라고 독려해주자.
3/11일 오전에 이런글이 올라올거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나요?
어제 전서사에서 방송했다는데 무슨내용인지 정리해주실분
온라인공청회가 무엇인가요?
아쉽네요 미리 알았다면 저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이런분들을 뭐라 하는거 아니야.
이런분들이 놓치기전에 내용을 상기시켜주는 노력이 얼마나 있느냐를 이야기하고 싶은거야.
전서사분들과 나 오늘 바빴어.
마포FM 스트리밍 컨디션을 체크했고
마포FM 실무진분들이 믹서에서 노트북으로 디지털음원 출력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내일 방송은 내 스튜디오에서 하기로 했어.
나도 믹서 컨디션 점검하고 프로그램 다운받고 테스트했고(아직 풀리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전서사분들은 그들대로 내일 방송준비를 하고있지.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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