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대표팀' 19세 강성진 "벤투 감독님께 에너지 보여드리고 싶어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22807
서울 구단 내에선 지독한 연습 벌레로 유명하다. 안익수 감독은 강성진을 두고 "나이 답지 않게 개인 훈련을 많이 해 휴식을 권할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성진은 "그렇게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컨디션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며 본 훈련에 부담 없게끔 한다. 무리해서 하는 건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축구를 하며 항상 꿈꿔 오던 자리지만 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그는 "목표는 따로 없고 대표팀의 시스템이나 전술에 빠르게, 녹아들어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있으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처음 만나는 벤투 감독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있다고 했다. 강성진은 "경기장에서의 에너지와 공격적인 드리블, 형들과 주고받으면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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