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극장골의 순간, 황인범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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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가 역전골을 터트린 순간 재계약 복귀전을 치른 황인범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서울 유튜브에 공개된 '골뒷캠' 영상에서 황인범은 일류첸코의 골이 나오자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잔디에 머리를 숙였고 감격을 표현했다.
극장골에 대한 기쁨과 함께 그동안의 거취에 대한 고민, 다소 부진했던 팀 성적에 대한 아쉬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은 이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득점을 자축했고 경기는 서울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일류첸코에 이어 황인범이라는 엔진을 다시 장착한 서울은 5경기 무승에서 탈출,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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