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석 배치

우선 개인적인 생각이고 나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거 인정하고 시작할게.

개인적으로 원장석 운영할 때 대구처럼 원정팬 엿먹어보라고 원장석 운영하는 구단 팬들을 상대로는 2층 구석을 원정석으로 배정하면 어떨까 싶어. 사실 제주 원정갔을때 편의점 가려고 하니까 원정팬은 못간다고 해서 근처 리조트 편의점까지 가서 음료수 사온것도 힘들었지만 대구 원정은 정말...... 팬덤 적은 k리그에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더라고 원정 팬도 k리그라는 베이스를 운영하는데 지지대가 되는 받침목인데 말이지. 

어짜피 징구는 5퍼 열어주는 규정을 가장 안좋은 자리 줘서 맞추고 있고 화징실같은 편의시설 이용도 굉장히 불편하게 해놓았으니까 명분도 있고 우리가 원정갈때 저쪽에서 보복성조치를 더 취한다고 해서 추가적으로 감수할 불편도 더 이상은 없을거같아. 그러니까 우리홈에서 할 때 2층 구석을 주고 징구 팬들 불편을 감수하게 해서 궁극적으로는 저쪽 팬덤 사이에서 대팍 원정석 운영을 좀 탄력적으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해야 하지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오늘 징구 팬들이 원정석가지고 징징거리는거 보고있으니까 신규팬덤이 커서 리그 전체를 보지 못하는 모습에 열이 받아서 혼자 주저리주저리 써봤네. 

굳이 징구를 압박할더 강한 카드가 있는데 안 쓸 필요가 있나 싶은게 내 생각이고, 다른 의견도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