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에스쿠데로가 우리 팀에 오게 된 계기 등 소소한 이야기
안녕! 지난 번에 댓글 많이 남겨줘서 고마워! 오늘도 에스쿠데로 썰 올리러 왔어!
오늘은 에스쿠데로가 우리 팀에 오게 된 계기와, 소소한 이야기들을 쓸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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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이적 전 에스쿠데로 상황
● 유스 시절부터 몸담아온 우라와에서 경기에 못 나와,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
● 하지만 대단한 실적이 없었던 탓에 J2(야마가타)에서 왔던 오퍼가 전부
FC서울의 오퍼
이렇게 힘든 상황이었는데, FC서울에서 오퍼가 날라온다, 그 이유는 욘스가 영입 리스트를 보다가 에스쿠데로를 픽 해서 그런 건데
● 2005년에 우라와 훈련시설을 방문했던 욘스가, 당시 고등학생이던 에스쿠데로를 인상 깊게 봤음
● 그래서 2012년에 영입 리스트를 보다가, 에스쿠데로 이름을 발견하고 "그 에스쿠데로인가"라고 확인을 하고, 영상도 하나도 안 보고 바로 영입하기로 정했음
● 몰리나, 몬친, 아디를 불러서 에스쿠데로 데려온다고 얘기했으나, 몬친은 "나 얘 누군지 모르겠는데?"라고 했다 함ㅋㅋㅋ
● 당시 J2말고는 오퍼가 없는 상황에 "강호중의 강호" 서울에서 오퍼가 와서 놀랬다고 함
중국으로 떠나게 됐을 때
● 2013 ACL 결승까지 가서 주목을 많이 받았었는지, 2015년 전지훈련 때 장쑤에서 오퍼가 옴
● 일본어를 잘 했던 욘버지는 에스쿠데로를 따로 불러서 "너 돈 벌고싶냐?"라고 물어봄..ㅋㅋㅋㅋ
● "욘버지는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얘기한다"
● 결국 그 오퍼를 받고 중국으로 이적
소소한 이야기
● 장쑤와는 2년계약이었지만, 2년째 시즌 전에 일방적을 계약 해지 당함
● 시즌 준비하려고 훈련장 갔더니,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쓰레기 봉지에 짐을 싸서 줬다고 함
● 당시 우리 팀에 대해, 몰리나, 몬친이나 국대급 선수들이 많아서, 자기는 골을 넣기만 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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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 정도인 것 같아!
뭔가 흔한 이적 스토리는 아닌 것 같아서, 여기 있는 사람들도 흥미롭다고 느끼지 않을까 해ㅋㅋㅋ
에스쿠데로 시리즈는 하나 더 "K리그와 J리그의 스타일 차이"에 관한 영상도 있으니, 시간 있을 때 올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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