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갈 수 있지만"...'절친'이 영향 미친 황인범의 '그리스행' 선택
그리스 언론 가제타는 25일(한국시간) 그리스 명문팀 올림피아코스행이 유력한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를 택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언론은 지난 23일 황인범의 올림피아코스행을 첫 보도 하면서 "아우크스부르크(분데스리가)가 황인범을 원했지만, 그는 올림피아코스의 눈에도 들었다. 올림피아코스와의 협상이 가까워지면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손을 뗐다"라고 전했다. 언론은 또 아우크스부르크 외에 FC로리앙(리그1)도 그를 노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황인범은 "과거엔 내 목표가 분데스리가였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뛰었고 독일이 우리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내 친구 황희찬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걸 보면서 이것이 축구선수로 성숙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추천인 26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