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STAR] 황인범 잃는 서울, '02년생 캉테' 백상훈에게 기대 건다
안익수 감독은 백상훈을 대안으로 제시할 듯 보인다. 서울의 성골 유스인 백상훈은 오산중, 오산고를 나와 서울 입단까지 성공했고 2021년부터 활약 중이다. 2002년생으로 어린 나이인 백상훈은 지난해 18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올 시즌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다 6월부터 출전시간을 가져갔다.
백상훈의 별명은 '서울의 은골로 캉테'다. 엄청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보유한 게 백상훈의 특징인 게 이유다.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공격 상황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지난 대구FC전에서 팔로세비치와 유려하게 패스를 이어가며 역습을 전개한 부분에서 백상훈의 강점이 드러난다.
백상훈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팔로세비치 등 주축들의 부담도 줄어들고 경기 운영도 수월하게 될 것이다. 2002년생 백상훈이 부담감을 이겨 내길 서울 팬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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