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황인범의 유럽 이적…전북‧대전, '연대기여금'에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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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바이아웃(최소이적료) 2000만유로(약 266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전북은 이번 김민재의 이적으로 20만유로(약 2억6000만원)를 얻게 된다. 김민재의 연대기여금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FIFA 규정상 선수의 이적료가 발생할 때마다 성장을 도운 팀들은 금전적인 이익을 얻는다. 나폴리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4500만유로(약 600억원)로 책정했다는 현지 보도가 사실이라면 전북은 김민재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최소 45만유로(약 6억원)를 기대할 수 있다.
대전도 올 여름 연대기여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을 앞두고 있는데 이적료는 400만유로(약 53억원)로 알려져 있다. 황인범이 이적을 마무리하면 대전은 이적료의 4.75%의 연대기여금을 받는다. 황인범은 대전 유소년팀인 유성중, 충남기계공고를 거쳐 대전에 입단, FIFA 규정에 따라 이적료 4.75%가 대전으로 지급된다. 실제 황인범의 이적료가 400만유로면 19만유로(약 2억5000만원)가 대전으로 향하는 셈이다.
오산이들도 잘 커서 나중에 효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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