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원 삼성 김건희,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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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관계자는 28일 “수원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김건희가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한다. 이적료에 대해 큰 틀의 합의는 마쳤고, 최종 조율만 남긴 상태다”고 전했다.
김건희는 구단 유스팀인 매탄고를 졸업하고 2016년 수원에 입단했다.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서 활약한 기간을 빼면 줄곧 수원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매탄고 시절부터 연령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큰 기대를 모았던 그는 수원의 차세대 주전 공격수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프로 데뷔 초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군 입대 전까지 K리그 공식 기록은 36경기에서 2골·4도움에 불과했다. 2018년 5월 상무 입대 후 큰 부상을 당해 1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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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으로선 김건희가 떠나도 큰 아쉬움은 없다. 최근 K리그2(2부)를 제패한 최전방 공격수 안병준을 부산 아이파크에서 영입해 화력을 보강했다. 안병준은 16일 울산 현대와 K리그1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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