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스컵 서포팅은 그 자리에 있던 학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거임

당연히 우리팀 유스 부모님들이야 감격에 젖으시며 우리아들이 상암 피치 위에서 응원받으며 뛸 미래의 모습을 그리셨겠지만

그 밖에 타팀 유스 선수들 부모들 중에서도 오산고의 스타 배출이라든가 오산중, 오산고를 바라보는 팬들. 자기 자식만 바라보고 목 놓아 응원해줄 팀. 팀의 청사진을 보고 느끼는게 많았을꺼야 

이 모든게 앞으로 진학하는데 있어서 오산중, 오산고를 선택해야 하는 스토리와 비전을 제시함.

단순히 팬들이 가서 응원했다 끝. 이게 아니라 구단에서도 공식 계정으로 모든걸 올려줬으니 난 생각보다 이게 우리나라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