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 또다른 좋은 일이 있었음(응원간 욕설X)
지난 포항 원정때 욕설을 너무 많이해서 아이들 앞에서 너무 민망하고 창피했었다고 이번에는 욕설 자제해달라고 설라에 글 쓴 사람입니다.
오늘도 가족단위로 아이들 데리고 응원한 가족이 꽤 보였는데 혹시나 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말다툼을 해야하나?라는 고민을 하면서 스틸야드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오늘 원정석에서 욕한마디 나오지 않았습니다.
상대팀 서포터가 응원을 시작하면 우리가 그들에게 쌍욕박고 시작했던게 우리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너무 클린한 응원이었고 완벽한 응원이었습니다.
수호신 소모임 분들을 포함한 우리 수호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의 응원 목소리는 당연히 압도적이었고 욕설이나 폭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상대팀 기죽일수 있는 응원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욕설과 폭언등이 없는 클린한 응원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기분 좋은 승점 3점과 수호신분들의 클린 응원까지 모든게 완벽한 경기였고 응원이었습니다.
정말 어렵게 휴가내서 가족들과 먼거리 운전해서 원정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모두 대단하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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