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ACL 일정 바뀐다...유럽처럼 '추춘제' 도입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3846
2022-23시즌부터는 일정이 변경될 예정이다. 당초 ACL은 봄에 시작해 가을에 시즌을 종료했다. 이번 시즌에도 4월에 조별리그를 치렀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여름에 시작해 이듬해 봄에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AFC는 "2023-24시즌 예선 스테이지1은 8월 8일에 시작될 예정이며, 조별리그는 9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6강부터는 2024년에 열린다. 16강 1차전은 2월 12, 13일 2차전은 19, 20일에 개최된다. 8강 1차전은 3월 4일, 5일 2차전은 11, 12일에 열리고, 4강 1차전은 4월 16일, 2차전은 4월 23일로 계획되어 있다. 결승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5월 11일과 18일에 1,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는 동아시아 국가에 악재다. 동아시아는 겨울 추위가 영하 10도 이상을 넘어가기 때문에 리그가 주로 3월에서 11월 사이에 개최된다. 또한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국가들이 원정을 오게 된다면 추운 날씨가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AFC는 일정 이외에도 원정골 제도 폐지, 1, 2차전 무승부시 연장전 돌입, 연장전 무승부시 승부차기 진행 등의 규칙을 새롭게 추가했다.
추천인 8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