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피플] 일류첸코, 또다시 ‘울산 킬러’ 면모 보였다
경기 후 일류첸코는 "전북에서는 많은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지만, 서울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면서 공격수로서 무척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익수 감독도 “아직 일류첸코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팬들을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더 나아지려 할 때 큰 힘이 되어줄 거로 생각한다”고 앞으로 활약을 기대했다.
반면 울산의 새 외국인 공격수 마틴 아담(헝가리)은 고전했다. 아담은 헝가리 1부리그 퍽시FC에서 직전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31골·4도움을 올렸다. 리그 우승을 위한 승부수가 필요했던 울산은 영입 경쟁 끝에 아담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아직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6분 레오나르도(브라질)와 교체될 때까지 슛을 한 개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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