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 김지원 '희망'…강성진은 '책임감'으로 답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871211
김지원은 “가까웠던 형이 A대표팀에 가서 경기에 뛰고 골 넣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존경스럽다. 형을 보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곤 한다”며 “성진이 형이 프로, 대표팀 등에서 해냄으로써 우리에게도 머지않은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강성진이 화답했다. 그는 “지원이는 초중고 후배다. 가까이에 있는 후배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서 봤다. 고맙다. 내가 더 책임감 있게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지원이뿐 아니라 더 어린 후배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길을 닦는 선수가 되겠다”고 한 목소리에서 애정이 가득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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