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부상-코로나로 초토화'...남기일 감독, "윤빛가람에게 기대 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44080
일정과 잦은 이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남기일 감독은 "제주에서 나오는 게 해외에서 나오는 기분이다. 제주는 휴양지다.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오고 가고 그러니까 피로감이 쌓일 수밖에 없다. 날씨가 좋으면 괜찮다. 너무 더워서 체력이 떨어지고 정신력, 집중력도 하락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승이 이어지고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해결책이 없는 가운데 로테이션이 필요한데 부상, 코로나19로 인해 선택지가 없다.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서울 원정에선 항상 기분 좋은 성과를 냈다. 원정 경기이지만 물러설 곳이 없기에 팀적으로 대응하며 경기 운영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창민은 발목 부상이고 구자철은 무릎이 안 좋다. 서울 원정이 끝나면 홈 3연전이 펼쳐지는데 우리에게 분수령이 될 경기들이라 그 때를 복귀 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하며 사전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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