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교본' 손흥민-'자극제' 양현준, 강성진의 야망도 쑥쑥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374804
막내인 강성진은 선수대기실에서 음악을 틀었던 스피커를 들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등장했다. 그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아쉽다"라며 전형적인 패배 소감을 꺼낸 뒤 "아무래도 더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하는 건 맞다. 그렇지만, 크게 부담되고 그렇지는 않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많은 경기를 뛰면서 상대의 분석도 따르게 마련이다. 그는 "더 보여줘야 하는 것도 있고 상대를 확실하게 압도해서 뚫어내려면 준비와 분석을 많이 하고 개인적인 노력도 따라야 한다"라며 성장을 위한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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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양현준의 경기를 보면 많이 뛰고 공격할 때 공격적으로 공간을 찾아 유리한 위치에서 상대를 어렵게 하며 볼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라는 감상을 남긴 뒤 "(양현준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저 역시 동기부여가 된다. 서울에도 어린 선수가 많다. 다른 팀도 그렇지 않나. 상대를 더 괴롭힐 것을 찾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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