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걍 개축이 무시당한다 이런거 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 자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제외하면 대부분 걍 축구에 관심이 없음. 그냥 그럴시간에 다들 친구들 만나서 술을 마신다던가 밥을 먹는다던가 한강가서 돗자리 펴놓고 나들이 한다던가 영화관 간다던가 여름엔 뭐 흠뻑쇼, 워터밤을 간다던가 그런 여가문화들을 더 선호하지. 오히려 연예계 이런데가 더 관심도가 높을 수 있겠네.
당장 손흥민이 소속된 팀이 어딘지 모르는 사람, 상암 구장내에 안들어와본 사람이 거의 절대 다수일걸?
뭐 최근 손흥민 득점왕하고 토트넘 방한도 있어서인지 조금 관심 있어지나 싶었지. 그런데 토트넘 방한때 경기장갔던 사람들이 "오? K리그도 잘하네?" 하면서 그 다음도 경기장으로 발걸음 옮기디? 걔네들의 목적은 오직 '손흥민'이지 '축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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