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마성의 매력이 있는게 분명하다.
인터뷰에선 노잼 엄근진인데 별명은 딱따구리.
또다른 별명은 하도 훈련 열심히해서 박코치인데 막상 경기에선 백태클이 들어와도 그저 부처미소. 되도않는 이상한 패스가 와도 엄지 척 세워주는 즐겜러.
팀에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는 승부사.
"형 승부사야 임마"
뭔가 본인은 반장할생각 전혀 없는데 친구들한테 추천받아서 후보에 오르고 얼떨결에 반장되는 스탈.
후배들이 인터뷰에서 뜬금없이 "주영이형 진짜 사랑해요" 를 외치게 만드는 남자...
해외생활 오래했지만 국내 맛집 누구보다 많이 아는 미식가. 요즘엔 남춘이 살찌우는 재미로 사는거같은 남자...
그래서 내가 주멘 팬질을 10년째 하고있다.
주멘 못잃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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