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계속 올려서 미안한데 마지막 하나 더
인천의 구조상 홈, 원정 선수들은 같은 통로를 통해 버스에 탑승한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은 상대팀 응원단과 가깝게 지나쳐야 한다. 서울 선수들이 나오자 인천 서포터즈들은 야유를 보냈다. 특히 김진야가 나오자 다시 "패X, 패X, 김진야"라고 외쳤다. 서울 선수들이 서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탑승 후 출발하기까지 야유, 욕설은 계속됐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인천 팬들은 빠져나가는 서울 버스를 향해 "연고이전 반대"라는 구호와 함께 '손가락 욕'인 중지를 들어 올렸다. 그러자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미상의 인원이 창문을 열어 똑같이 손가락 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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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 인천 구단 관계자는 "폴리스 라인을 더 설치하고, 경호 인력 배치를 증대하겠다. 서울 버스 이동 시 서울 팬들과 인천 팬들 사이에 경호 인력과 구단 스태프가 껴 있었다. 충돌을 막았고, 폭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폭행은 없었다고 쟤네 입으로 말하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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